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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아름다운 녹색 명품 가로수길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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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은 14개 읍면 도로변 가로수와 주요 공원 내 수목 정비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박우정 군수는 실과소장 회의에서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생태 도시를 지향하는 군정 방향에 따라 도로변 가로수 활착 및 생육상태 등을 일제 점검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가로수의 심미적 기능뿐만 아니라 생태적 기능까지도 고려한 명품 가로수길 조성을 특별 주문했다.

이에 따라 군은 명품 소나무 길로 대표되는 고창IC~아산 구간의 소나무 가로수 당김 줄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지방도 733, 796호선의 가로수 지주목을 바로 세우는 등 대대적으로 가로수 정비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이질적인 공간인 도로에 심어진 가로수에 대해 환경·경관 개선 기능에 그치지 않고 단절된 녹지와 녹지를 이어주는 녹색 띠로 생태적인 가로수 길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 가로수 한 본, 한 본을 세심히 관리해 도시공원 내 고사목 제거, 가지정리 등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군은 완료된 구간 이외에도 다음 달까지 39개소 4,700여 본의 가로수에 대한 지주목 정비 및 주요 공원의 수목을 점검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명성에 걸맞은 녹색의 아름다운 가로수 길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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