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키스톤글로벌이 PSI 인터내셔널과 지분 확보 협상을 진행중이라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3일 오후 1시32분 현재 키스톤글로벌은 전 거래일보다 155원(12.06%) 상승한 1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스톤글로벌은 미국 빅데이터 업체인 PSI 인터내셔널과 상호 제휴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보안분야 빅데이터를 비롯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데이터 관리 및 의약품 분석 기술, 교통 및 항만 통제 분야 빅데이터, 첨단 우주항공 비행체 기술, 국가비상 재난 구조 첨단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양사간 사업적 협력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PSI 인터내셔널은 올해 상장을 앞두고 있어 키스톤글로벌이 PSI 인터내셔널의 지분투자에 성공하면 상당규모의 투자이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PSI 인터내셔널은 아시아 빅데이터 시장 진출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해 KB투자증권을 주관사로 해 국내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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