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충북 충주시 주덕읍에서 또다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주덕읍의 한 돼지 사육농장에서 10마리가 폐사, '기립 불능' 등 전형적인 구제역 증상을 보였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 검사 중이다.
이 농장은 지난 17일 구제역이 발생한 주덕읍의 다른 양돈농장과 3km 정도 떨어져 있다.
충북도 방역대책본부는 예방 차원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된 농장의 돼지 350마리를 살처분하고, 주변 도로 소득을 강화하고 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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