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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할인 행사는 계속된다… 알뜰족 '눈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1초

어린이, 가족단위 고객, 요우커 등 노린 다양한 행사 진행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은 지났지만 할인 행사는 계속돼 쇼핑객을 유혹하고 있다. 어린이들을 겨냥한 국내 인기 캐릭터 완구 할인,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봄 상품 할인 행사, 중국인 고객을 위한 인기브랜드 상품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알뜰 쇼핑족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과 파주점에서는 20일부터 22일까지 봄 상품을 20~80% 할인 판매하는 ‘블랙 쇼핑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 남성, 잡화, 아동, 주방 등 모든 상품군의 2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2014년 봄·여름 이월상품을 선보인다.

이천점에서는 지이크, 티아이포맨, 지고트, 오브제 등 남성·여성 패션 유명브랜드와 리복, 휠라 등 스포츠 브랜드 등을 추가 20~30% 할인 판매하고 나이키는 구매 금액에 따라 금액 할인을 진행한다.


파주점에서는 아디다스, 커스텀멜로우 등의 남성패션·스포츠 브랜드와 구호, 미샤, 보브 등 여성 패션브랜드에서도 추가 20~30% 할인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춘절 연휴 기간 동안 늘어날 중국인 고객을 겨냥해 24일까지 중국인 고객의 선호브랜드가 참여하는 ‘코리아 베스트 브랜드 페어(Korea Best Brand Fair)’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MCM, 스타일난다, 시슬리, 루즈앤라운지, 빈폴아웃도어 등 지난해 본점에서 중국인 매출이 높았던 100대 브랜드 중에서 44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브랜드 별로 인기 이월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하거나 사은품을 증정한다.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캐릭터 완구 할인행사도 눈에 띈다. 롯데마트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잠실점, 구로점 등 토이저러스 매장이 있는 전국 32개 매장을 포함, 총 42개 매장에서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를 진행 중이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 인기 캐릭터 완구 등 총 800여 품목을 선보이며 행사, 브랜드 할인 등을 통해 정상가 대비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김진욱 롯데마트 토이저러스팀장은 “설 명절 직후 아이들 선물 수요와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를 진행한다”며, “이번 행사가 지난 해 ‘티라노 킹’ 인기에 주춤했던 국내 완구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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