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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음식 먹고 체할때…당황 말고 119 의료상담 받으세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6초

서울시, 설 연휴기관 의료기관 540개소·휴일지킴이 약국 1480개소 운영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설 연휴기간 명절음식을 먹고 갑자기 배탈이 나 병원이나 약국을 가야하는 상황이라면 119 의료상담서비스를 이용해 보는 것이 좋겠다.


서울시는 19일 올해 설 연휴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당직의료기관 평균 540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평균 1480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 서울건강콜센터, 전문의 24시간 의료상담=먼저 연휴기간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엔 119 서울건강콜센터(119→건강상담요청)로 전화하면 24시간 전문의들의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콜센터는 외국인 관광객 등을 위해 외국어 상담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응급환자를 위해 응급·당직의료기관 평균 540개소도 운영된다. 응급의료기관은 종로구 강북삼성병원 등 지역응급센터 30개소, 노원구 원자력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24개소, 영등포 씨엠충무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외 종합병원 13개소를 포함해 총 67개소가 연휴기간 운영된다.

이밖에도 성동구 서울연합의원 등 야간·휴일 지정진료기관 49개 등 평균 540개소의 당직의료기관이 연휴기간 돌아가며 비상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응급의료기관 외 나머지 당직의료기관 응급실은 운영시간을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약국 1480개소 문 연다…급할땐 편의점 藥 찾으세요=연휴기간 1480개소의 '휴일지킴이 약국'도 운영된다. 자세한 당번약국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서울건강콜센터, 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이나 자치구 홈페이지, 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http://www.e-gen.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외에도 119나 120 다산콜센터를 이용하면 응급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등을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 '팜케어(아이폰)', '열린약국찾기(안드로이드)'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화제, 해열진통제 등 13개 의약품은 근처 안전상비의약품 스티커가 부착된 24시간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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