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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도시 신규주택 가격 하락 지속(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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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중국 70개 대도시 중 1월 신규 주택가격이 하락한 도시 개수가 지난해 12월과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1월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2012년 이후 첫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지만 아직 부동산 시장에서 효과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셈이다.

70개 대도시 중 69개 도시에서 1월 신규주택가격이 전년동월대비 하락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를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68개보다 되레 1개 늘었다.


전월대비로도 64개 대도시의 주택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월에는 65개였다.

베이징의 신규 주택 가격은 전년동월대비 3.2%,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상하이의 신규 주택 가격은 전년동월대비 4.2% 하락했고 전월대비로는 변동이 없었다.


기존주택 가격의 경우 67개 도시에서 전년동월대비 하락, 61개 도시에서 전월대비 하락을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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