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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텔 "작년 영업익 흑전…모바일쿠폰 해외진출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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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크라 합병을 통한 모바일커머스로의 업종 전환 주효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옴니텔은 2014년 누적 매출액이 256억원으로 전년보다 195.62%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14억원, 당기순이익은 6억8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매출은 옴니텔이 기록한 최고의 실적이다.


옴니텔 관계자는 "2013년 말부터 이뤄진 지속적인 경영효율화 작업과 합병을 통해 새로 시작한 모바일쿠폰 사업 실적 호조로 2014년 누적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옴니텔은 2013년말부터 2014년초까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대규모의 사업부문 조정을 단행했다. 동시에 부실의 우려가 있는 매출채권을 2013년에 충당금 처리했다. 이후 우량 모바일 쿠폰 업체 이스크라를 인수하고 지난해 5월 합병해 모바일커머스 사업으로의 주력업종 전환에 성공했다.


옴니텔의 관계자는 "지난해 흑자전환과 더불어 올해에는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한 모바일 쿠폰 사업의 해외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1000만 다운로드를 목전에 두고 있는 스마트DMB에 수익모델 탑재와 더불어 이용활성화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어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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