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설 앞두고도 주주가치 제고 차원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자동차 내장재 전문 기업 현대공업은 보통주 1주당 9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 1.06%, 배당금 총액은 9억450만원 규모다.
배당기준일은 2014년 12월 31일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주총 결의일(3월 31일) 이후 1개월 이내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상장 당시 공약했던 매곡 신공장 및 중국 신공장 설립 등 다수의 투자 계획이 예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예년 수준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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