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7회로또당첨번호 1등 4명, 2년 연속 2등 당첨 부부 '눈길'…비결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나눔로또 637회 당첨번호가 지난 14일 결정됐다.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6, 22, 37, 38, 44’번, 보너스 번호는 ‘23’번으로 발표됐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4명으로 각 38억9924만1094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 45명은 각 5776만6535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이런 가운데 국내의 한 로또복권 커뮤니티에는 2년 연속 2등에 당첨됐다는 50대 부부의 사연이 게재돼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해 1월 남편이 로또 2등에 당첨된 바 있다는 50대 주부 A씨는 앞서 추첨된 635회에서 2등에 또 다시 당첨됐다며 후기를 전했다.
그는 당첨후기를 통해 "내 당첨금이 7700만원이고 작년 남편의 당첨금이 5600만원"이라며 "우리 부부의 유일한 취미가 바로 로또다. 2년 연속 남편과 내가 당첨되니 이게 무슨 축복인가 싶다"고 밝혔다.
이어 "로또 2등 당첨순간, 함께 있던 아들·딸들도 어떻게 이런 일이 있느냐며 재밌다고 웃고 난리였다"며 "남편보다 내 당첨금이 더 커서 남편에게 자랑 좀 했다. 당첨금은 내 마음대로 쓰겠다고 선전포고도 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해 1월, 로또 580회 2등 당첨자인 B씨는 로또리치 당첨후기 게시판에 자신의 당첨사실을 알린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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