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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그린홀딩스,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진입<현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현대증권은 16일 KC그린홀딩스에 대해 올해 실적 턴어라운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만9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C그린홀딩스의 4분기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예상치를 12%상회했다. KC코트렐이 예상치 30억원에 못 미치는 15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나, 환경서비스, 친환경제조, 신
재생에너지, 지주회사투자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당초예상치 62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8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올해 전 부문의 수익성이 회복될 전망이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환경플랜트는 2년간 저가수주의 기성이 거의 끝나 정상영업이익률로 회복될 전망이다. 4%대의 영업이익률 달성이 기대된다"면서 "환경서비스분야는 에너지효율성을 올리고 폐열을 활용하는 설비투자가 1분기에 끝나 2분기부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올 하반기나 내년에는 중국 환경시장에서 가시적 성과도 기대된다. 전 연구원은 "지난해 중국에서의 매출은 연간 200억원 정도로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인력확충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중국의 새로운 환경법 발효에 따른 환경플랜트시장 형성에 대비하고 있어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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