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주꾸미할머니 나정순씨 올해도 통큰 기부

시계아이콘00분 2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동대문구, 최근 구청1층서 나정순 할머니 460만원 상당 쌀 2000kg 기부

주꾸미할머니 나정순씨 올해도 통큰 기부 쭈꾸미 할머니 나정순 대표의 성금기부
AD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최근 구청 1층에서 얼굴 없는 기부천사이자 주꾸미 할머니로 유명한 호남식당 나정순 대표가 올해도 어김없이 쌀 100포(20kg)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주꾸미 식당을 운영하며 모은 돈으로 수년 동안 남몰래 쌀을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내려놓고 사라져 기부사진 하나 남지 않았던 나정순 할머니는 2012년 우연히 한 직원에 의해 발견돼 그간의 선행이 주변에 알려지게 됐다.


이번에 기탁된 사랑의 쌀은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전달돼 이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쓰일 예정이다.

나정순 할머니는 그동안의 선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국무총리상 및 동대문구 구민상을 받은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