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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5 V리그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3-1로 승리…"'정규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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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5 V리그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3-1로 승리…"'정규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국도로공사가 현대건설을 제압하고 정규리그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도로공사는 14일 오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36점을 폭발시킨 니콜의 활약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1(25-20 19-25 25-23 25-17)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도로공사는 18승7패(승점 52)를 기록하며 1위를 굳게 지켰다. 반면 현대건설은 16승8패(승점 46)로 선두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두 팀의 대결. 1세트 기선제압에 성공한 팀은 도로공사였다. 도로공사는 1세트부터 니콜의 공격이 위력을 발휘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반면 현대건설은 서브리시브 불안과 범실 남발이라는 고질적인 문제점이 드러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1세트는 도로공사가 25-20으로 승리했다.

2세트에서는 정반대의 양상으로 경기가 전개됐다. 현대건설의 리시브가 안정을 찾은 반면, 도로공사는 문정원과 황민경의 서브리시브가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팀의 균형이 무너지고 말았다. 그사이 현대건설은 폴리의 공격을 앞세워 조금씩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2세트는 현대건설이 25-19로 가져가며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3세트. 양팀 모두 3세트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만큼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세트 중반까지 16-16으로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 먼저 도망간 팀은 현대건설이었다. 현대건설은 폴리의 후위공격과 양효진의 연속 득점, 김세영의 블로킹을 앞세워 22-17로 도망갔다. 그러나 도로공사의 뒷심도 만만치 않았다. 니콜의 연속 득점과 상대 범실을 틈타 역전에 성공한 도로공사는 25-23으로 3세트를 따냈다. 현대건설은 결정적인 순간 나온 폴리의 범실이 아쉬웠다.


3세트를 역전승으로 따낸 도로공사는 4세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현대건설은 3세트의 후유증을 쉽게 떨쳐내지 못한 듯, 서브리시브 불안과 잦은 범실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믿었던 폴리와 황연주의 공격성공률도 계속 떨어졌다. 그사이 도로공사는 니콜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결국 도로공사가 4세트도 25-17로 가져가며 오늘 경기의 승자가 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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