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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양수산과학원,수산 인력 양성해 ‘청년이 돌아오는 어촌’ 실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창업어가·전문가 후견인 21명 27일까지 모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수산분야 신규 인력 육성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어촌’을 실현하기 위해 수산업 창업어가 14명, 수산 전문가 후견인 7명, 총 21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산업 창업어가 후견인제는 젊고 유능한 수산업 신규 인력 유입을 촉진해 수산업을 처음 시작하는 창업어가에 수산 전문 후견인이 양식기술, 어업경영 등 수산업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다.


창업어가 지원 자격은 올해 어업인 후계자 및 귀어가로 선정돼 창업자금을 지원 받아 수산양식, 어선어업, 수산물가공 등에 종사할 예정자다. 후견인 지원 자격은 수산 신지식인, 수산 연구직 퇴직 공무원, 수산계 대학 교수 등 수산분야 전문가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전복, 해조류 양식 등에 7명이 지원했으나 올해는 14명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창업어가에 혜택을 주기로 했으며, 창업어가의 양식품종 등을 고려해 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어가를 우선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지원 신청서, 운영 계획서 등을 해당 지역 관할기관인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완도, 목포, 여수, 해남, 영광, 진도지원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완도지원 등 6개 지원)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인곤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장은 “도시지역 젊은이들이 바다에서 미래의 꿈을 펼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어촌 순회교육, 현장 방문지도를 강화하는 등 행정적, 기술적 지원을 확대해 지역 수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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