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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편안한 설맞이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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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설 명절을 앞두고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군민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불편사항을 사전에 점검한다.


이를 위해 군은 설 연휴기간인 2월18일부터 2월22일까지 설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총괄반을 비롯해 쓰레기, 교통, 보건진료, 수돗물공급, 긴급구호, 안전사고 등 분야로 운영되는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사전점검하고 불편사항은 즉각 대처한다.


연휴기간 쓰레기는 ‘처리 상황반’과 ‘기동처리반’을 편성해 민원과 투기신고에 대처하는 한편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는 19일 설날 당일과 22일 일요일을 제외한 2월18일과 2월20일, 2월21일은 정상적으로 처리한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2월19일 설날 진료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연휴기간 동안에는 당직의료기관 운영과 함께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주민 불편을 사전에 차단해 나간다. 연휴기간 운영 병의원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 땅끝전망대를 비롯해 공룡화석지, 고산유적지, 우수영관광지 등도 쉬는 날 없이 정상 운영된다.


군청 앞 군민광장 지하주차장도 2월18일부터 20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박철환 군수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 설 연휴 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설 종합대책 관련 문의는 종합상황실(530-5534), 쓰레기관련(530-5334), 안전사고(530-5481), 상소도 급수관리(531-3671), 교통불편(530-5366), 생계곤란 등 긴급구호(530-5311), 환자 및 응급사고(531-3743), 에너지 및 불공정 상거래(530-5534)로 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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