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상공회, 12일 건대동문회관에서 ‘사랑나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 개최... 지역내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새터민가정 등 170여명을 모시고 쌀 10kg과 내의 1벌씩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12일 낮 12시 건대동문회관에서 광진구상공회(회장 김석회) 주관 ‘사랑나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진구상공회가 명절을 앞둔 시점에서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지난 3일 광장동 한강호텔에서 열린 ‘2015 상공회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에서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석회 회장은 지난해보다 더욱 상공회원들이 앞장서서 봉사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사랑나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는 김기동 광진구청장과 김석회 광진구상공회장, 상공회 임원을 비롯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진구상공회 회원들은 지역내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새터민가정 등 170여명에게 쌀 10kg과 내의 1벌씩을 전달했으며, 점심식사로 떡국도 대접했다.
지난 3일 새로 취임한 김석회 광진구 상공회장은 보림토건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상공회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 광진구상공회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모두가 잘 사는 행복도시 조성에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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