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교복 한 벌에 1만원선...착한 교복 여기 있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영등포구, 24·25일 오전 10~오후 4시 영등포아트홀에서 교복 물려주기 나눔 장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새 학기를 맞아 내 아이를 위한 교복 구입에 많은 부모들이 경제적 부담을 느끼고 있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재활용을 통한 자원 절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복 물려주기 나눔 장터’를 연다.

구가 주최, 영등포구 여성단체연합회(회장 박계석)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4·25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영등포구내 20개 모든 중·고등학교가 참여, 동·하복 뿐 아니라 체육복, 참고서 등 새 학기가 되면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교복 한 벌에 1만원선...착한 교복 여기 있소 교복 나눔장터
AD

가격은 재킷 5000원, 상의 3000원 하의 3000원 등 시중가의 20분의 1정도인 1만원 초반이면 교복 한 벌을 장만할 수 있다.


행사 수익금은 참여 학교에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 행사 당일 직접 가져온 교복은 마음에 드는 다른 교복으로 교환할 수 있다.


정숙화 가정복지과장은 “가계경제에 보탬도 되고 재활용을 통한 자원 절약도 실천할 수 있는 교복 물려주기 나눔 장터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