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2월 13일 금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매경
실질임금 韓>日
나흘 늦춘 총리인준 …혹독한 통과의례
'땅콩회항' 조현아 징역1년
위기의 현대중공업

*한경
"노동 경직성이 韓경제자유 발목"
'금융 종합상사' 日 오릭스 한국 M&A시장 휩쓴다
현대重 통상임금 4800억 추가 부담
포스코, 사우디와 건설社 합작
'삼성표' 강소기업 13곳
이완구 총리 인준안 본회의 16일로 연기

*서경
박-노사정 대표들 오늘 청와대 회동
한일 마지막 통화스와프 23일 끝날 듯
여야 총리 인준안 처리 16일로 연기

*머니
눈물의 울산-희망의 부산, 두 도시 이야기
하반기 택시요금 다양해진다
박대통령 오늘 노사정 만난다

*파이낸셜
투자금 절반 증발 '원유 DLS 잔혹사'
이완구 총리 인준안 16일 처리될 듯
유럽 4국, 우크라사태 극적 타결
조현아 징역 1년 실형 선고

◆주요이슈

* 여야, 이완구 임명동의안 본회의 처리 16일로 연기
-여야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 등을 위한 본회의를 12일에서 16일로 연기하기로 합의함. 이에 따라 16일 본회의에서는 12일 처리예정이었던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국회 운영위원장 보궐선거, 기타 본회의에 처리하기로 예정됐던 법안 처리 논란이 재연될 것으로 보임. 하지만 정의화 의장이 여당 단독으로 본회의에 참여하더라도 본회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혀 처리가능성은 높은 상황.

*IMF, 우크라이나에 추가 구제금융 지원 잠정합의
-국제통화기금(IMF)이 파탄 직전인 우크라이나 경제를 살리기 위해 구제금융을 추가 지원키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구제금융 패키지는 IMF의 175억달러를 포함해 총 400억달러 규모. IMF 지원 외의 나머지 금액은 유럽연합(EU) 등 다른 곳에서 조달될 계획. 이번 구제금융안은 이달 말 이전에 이사회에 제출될 예정.

* 20년 경력 사육사가 왜 홀로 사자 우리에?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맹수사에서 사육사 김모씨가 '동물행동 풍부화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뒷정리를 하던 도중 암·수사자 2마리에게 물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 맹수사에는 평소 2명의 근무자가 근무하지만, 어린이대공원 휴무일인 이날 동료가 휴가를 내 김씨 홀로 근무하게 돼.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유가족을 찾아 위로하며 "예우에 맞게 모든 지원을 할 방침이며, 사고의 원인부터 철저하게 규명하겠다"고 밝혀.

* 하나·국민·농협銀, KT ENS 부실대출 대규모 징계
-KT ENS 부실대출과 관련해 하나·KB국민·NH농협은행 임직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대규모 징계를 받게됨. 12일 금융감독원은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KT ENS 3000억원대 대출사기 건의 징계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제재심 결과는 금감원장 결재를 통해 최종 확정됨.

◆눈에 띈 기사

* 붉은 인파 빠질때…VIP요우커 '원스톱 쇼핑습격'
-갤러리아 명품관은 외국인 관광객 VIP에게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컨시어지라는 제도를 운영중. 중국인 VIP 비중이 절대적인 갤러리아 명품관은 컨시어지 7명 중 중국어를 하는 인원이 5명. 중국인 VIP들은 이들 컨시어지를 통해 자신들이 원하는 정보를 얻기도 하고 쇼핑은 물론 맛집 선택까지 각종 도움을 받아. VIP를 대상으로 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중국인 VIP들의 소비패턴을 상세히 들여다본 기사.

* 분양 풍년에 입주 품귀…'불안'의 빅뱅
-새 학기를 앞두고 이사철이 시작돼 전세물건을 찾는 수요자들은 넘쳐나지만 전세물건은 턱없이 부족. 서울에서는 겨울 내내 전셋값 상승세가 멈추지 않았고 이사철까지 겹치며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음.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치' 상황 혼란한 부동산 시장과 이로 인해 주거난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실상에 대해 살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