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0만4000건을 기록, 전문가 예상치인 28만7000건을 웃돌았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직전주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기존 27만8000건에서 27만9000건으로 수정됐다.
실업보험 연속수급 신청자수는 235만4000건을 기록, 전문가 예상치인 240만건보다 줄었다. 직전주 수치는 240만5000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전문가들은 "지난주 새로 실업수당을 청구한 실업자가 예상 밖으로 많았다"면서도 "지난해 9월 이후 꾸준하게 30만 건을 밑돌거나 약간 넘어서는데 그쳐 노동 시장 개선세는 확연하다"고 평가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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