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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 축구가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우승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54위로 끌어올렸다.
한국은 FIFA가 12일(한국시간) 발표한 2월 랭킹에서 608점을 얻어 54위에 자리했다. 지난달 69위보다 열다섯 계단이 상승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의 부진으로 내림세가 계속됐으나 아시안컵에서 5승1패로 준우승하며 반등했다.
AFC 소속 국가로는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이란이 41위로 1위를 유지했고, 일본(55위)은 한국에 밀려 3위로 처졌다. 아랍에미리트(UAE)가 66위로 뒤를 이었다.
FIFA 랭킹 1-5위는 변동이 없었다. 독일이 정상을 지켰고,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 벨기에, 네덜란드 순으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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