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12일 조석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직원 등 50여명이 은평구 아동복지시설 '꿈나무 마을'을 찾아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시설 아이들과 함께 만두를 빚고 산적을 만들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커튼을 설치해 주고 내부 시설을 청소하는 등 환경개선 활동을 했다.
조 사장은 "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밝게 지내길 희망한다"며 "이웃에 사랑을 전하고, 사회에 희망을 주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는 착한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4개 원전본부와 전국 사업소도 주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빛원자력본부와 고리원자력본부는 발전소 주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각각 쌀 1000포를 전달했으며, 월성본부와 한울본부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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