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12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제 14회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노비즈협회 제 7대 신임회장으로는 이규대 메디칼드림(전 대경산업) 대표가 취임했다.
이규대 신임 회장은 1957년 경북 영주 출신으로 한양대 마케팅학과 석사를 마쳤으며 1991년 설립한 헬스케어 전문기업 메디칼드림의 대표로 재직 중이다.
이 신임 회장은 취임식 전 간담회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이노비즈 리딩기업 육성'이라는 목표를 밝히고 ▲일자리 5만개 창출 ▲중견기업 1000개 육성 ▲수출기업 1만5000개사 육성이라는 과제를 제시했다. 이노비즈의 핵심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부설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이노비즈 정책연구원도 확대 설치한다.
또 이노비즈 혁신, R&D 혁신, 일자리 혁신, 글로벌 혁신, 기업나눔 혁신이라는 5대 혁신 아젠다를 세워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업계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5억원의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 전하진 새누리당 의원,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등 내외 귀빈과 회원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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