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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자사의 인천공장이 국민안전처로부터 '공간안전인증(Safety Zone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간안전인증'은 국민안전처가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제도로 사업장의 소방안전시설과 안전경영시스템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자율안전 인증제도다.
두산인프라코어 인천공장은 6개 분야 238개 항목에 대해 인증 평가를 받았다. 각 분야별 안전설비 투자를 강화한 가운데 위험요인 제거 등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과 안전관리 우수조직 포상을 실시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주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두산인프라코어 EHS(환경보건안전) 담당인 이기형 상무는 "안전에 대한 투자는 비용이 아니라 회사의 자산인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라며, "안전관리 활동과 안전설비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무재해 사업장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 인천공장은 지난 2012년, 우수소방대상물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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