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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두산인프라코어, 호실적에…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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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호실적과 증권가의 긍정적 전망에 강세다.


5일 오전 9시37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일대비 350원(3.23%) 오른 1만12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발표된 4분기 호실적과 증권가의 긍정적 분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 1조9800억원, 영업이익 108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4.7%, 9.3% 상회했다고 밝혔다.

김현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밥캣의 매출액이 9956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 증가했고, 엔진사업부 매출액도 전년대비 10.4% 증가한 1840억원으로 확대된 것이 매출 호조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안정적인 영업이익 증가와 밥캣 IPO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4분기만 놓고 보면 영업외비용이 부담이기는 하지만, 2015년에는 구조조정 효과가 나타나고 중국 충당금도 보수적으로 쌓아서 2015년에는 적립 규모가 줄어들 것"이라고 판단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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