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강호동, 시청률 부진으로 사면초가…'라스'의 압박 '종편'의 추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투명인간'의 끝 모르는 시청률 부진으로 메인 MC 강호동이 사면초가 상황에 빠졌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은 전국기준 시청률 2.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 시청률 1.6%보다 0.8%P 상승했지만 여전히 지상파 동시간대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어 강호동의 마음이 무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투명인간'의 시청률 부진이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여전히 전국기준 시청률 6.0%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어 SBS '에코빌리지 즐거운가'는 시청률 3.9%를 기록했다. 지난 4일 방송분 4.2%보다 0.3%P 하락한 수치이나 여전히 지상파 동시간대 2위를 지켰다.
한편 종편채널들의 시청률이 연일 상승세를 보이며 공중파 채널을 압박하고 있다.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시청률 집계에 따르면 채널A '나는 몸신이다'는 4.689%를, TV조선 '강적들'은 3.977%를 기록했다. MBN '지혜의 한수 회초리'는 2.317%, JTBC '선암여고탐정단'은 0.886%로 나타났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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