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운동' 윤은혜 "김종국 오빠 미안해 할 필요 없어…신기하고 재밌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윤은혜 측이 최근 SNS상에서 벌어진 "윤은혜, '런닝맨' 소환운동"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윤은혜 매니지먼트 측은 11일 한 매체를 통해 "김종국이 윤은혜에게 전화를 걸어 미안하다는 말을 했다고 하더라. 윤은혜는 '왜 김종국 오빠가 미안해하냐'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윤은혜는 김종국이 꾸준히 관심 갖고 지켜봐 준 것에 대해 고마워하고 있다. 굳이 연락이 와 사과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사과한 점에 대해 더 미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윤은혜는) 또 '엑스맨'이 벌써 10여년이 다 돼 가는데 여전히 화제가 되는 점에 대해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했다. 이처럼 사과를 주고받을 일은 절대 아니다"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최근 벌어진 '윤은혜, 런닝맨 소환 운동'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갖고 윤은혜에게 직접 전화해 사과했다. 김종국 측 관계자는 "예전 추억이라 얘기한 것인데 오히려 상대방에게 불편함을 준 것 같아 미안해했다"며 "윤은혜에게 직접 전화해 사과했다"고 말했다.
앞서 SBS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재 김종국이 출연 중인 SBS '런닝맨'에 윤은혜를 소환하자는 이벤트를 펼쳤다. 이후 해당 글은 리트윗 3만 개에 달성하는 등 화제가 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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