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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부장판사, 세월호 참사에 "노무현이었으면 인천 바다에 투신…" 망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현직 부장판사가 온라인상에서 상습적으로 정치적 편향된 의견을 익명의 댓글로 작성한 것이 확인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A 부장판사는 200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포털사이트 뉴스 기사 등에 익명으로 혐오성 댓글을 달아 왔다.
최근 구속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세월호 희생자를 어묵으로 비하한 남성은 두둔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지금 청와대 주인이 노무현이었으면, 유족들의 연이은 비난과 항의에 고민하다 인천 바다에 투신하는 모습으로 국정 최고책임자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줄 텐데 그게 좀 아쉽네"라는 글을 올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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