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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비유 논란' 정청래 최고위원, 과거에는 '무인기'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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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비유 논란' 정청래 최고위원, 과거에는 '무인기'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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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비유 논란' 정청래 최고위원, 과거에는 '무인기' 발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첫 일정으로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모역을 참배한 것을 두고 당내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이 가운데 정청래 최고위원이 이를 히틀러에 비유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YTN라디오 인터뷰에서 "독일이 유대인의 학살에 대해서 사과했다고 해서, 유대인이 그 학살현장이나 히틀러의 묘소에 가서 참배할 수 있나?"고 일갈했다.

그는 "일본이 우리에게 사과했다고 해서 우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가서 참배하고, 천황 묘소에 가서 절 할 수 있나? 아직 그 정도의 사과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 행보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청래 최고위원의 수위 높은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국내에서 발견된 무인기와 관련해 "북한이 보낸 것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4월 1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 무인기라고 소동을 벌인 것에 대해 누군가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할 날이 올 수 있다. 왜 북한의 광명 납작체가 아닌 '아래아한글' 서체가 붙어 있나. 이건 코미디"라고 언급해 파문을 불러 일으켰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자신의 주장이 논란이 일자 사흘 후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 무인기가 청와대 영공까지 침범한 것이 사실이라면 국방장관 해임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안보에 무능한 국방장관을 사퇴시키고 새로 유능한 국방장관을 임명하여 이 같은 일이 또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정부는 단호한 조치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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