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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대비 화재예방, 교통안전 캠페인 등 전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지난 10일 웃장 일원 등지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통시장 내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 홍보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서, 전남 도시가스, 지역자율방재단, 순천시 여성자원봉사회, 웃장상인회 등 유관기관과 민간봉사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연휴기간 중 소홀하기 쉬운 안전관리 준수 사항에 대해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또한 즐겁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귀성·귀경길 양보와 안전운전, 집 나서기 전 전기·가스 안전점검, 과식을 피하고 적당한 휴식과 음식섭취 등 안전수칙을 시민 스스로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순천시는 설 명절 대비 안전 강조 주간을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정하고 종합터미널 등 다중이용 시설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빙기 대비 취약시설에 대해서도 안전점검과 관리를 통해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도시 순천을 위해서는 시민 개개인의 안전에 대한 의식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생활주변에서부터 안전수칙 준수와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의 활용으로 안전위험 제보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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