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SK가 12일부터 3월 2일까지(18박 19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앞서 10일 미국 플로리다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SK 선수단은 11일 하루 휴식을 하고, 12일 다시 출국한다. 2차 전지훈련은 오키나와현 구시가와 시영구장에서 열리고, 김용희 감독(59)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열다섯 명과 선수 서른다섯 명 등 총 쉰 명이 참가한다.
SK는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야쿠르트 스왈로즈, 니혼햄 파이터스 등과 네 차례, 한화와 LG, 넥센 등 국내 프로야구팀과 다섯 차례 등 총 아홉 차례 연습경기를 해 실전감각을 점검할 예정이다.
◇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참가자 명단
- 감독(1명) 김용희
- 코치(14명) 김경기, 김무관, 김상진, 김용진, 김원형, 박창민, 백재호, 알바레즈, 이형삼, 정경배, 제춘모, 조원우, 하세베, 허재혁
- 투수(17명) 고효준, 김광현, 문광은, 박민호, 박종훈, 백인식, 밴와트, 서진용, 엄정욱, 여건욱, 윤희상, 이창욱, 전유수, 정우람, 진해수, 채병용, 켈리
- 포수(4명) 김민식, 이재원, 이현석, 정상호
- 내야수(7명) 김성현, 김연훈, 박계현, 박정권, 박진만, 이대수, 최정
- 외야수(7명) 김강민, 김재현, 박재상, 브라운, 이명기, 임훈, 조동화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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