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지난해 선물사들의 당기순이익이 2013년보다 7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 7개 선물사의 당기순이익이 21억원(잠정)을 기록해 전년 보다 47억원(6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수탁수수료가 1175억원(2013년)에서 959억원(2014년)으로 약 216억원(18.4%)이나 줄어든 것이 실적을 큰폭으로 끌어 내린 이유로 금감원은 분석했다.
12월말 전체 선물회사의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646.4%로 양호한 수준이나 전년(735.7%)에 비해선 89.3%포인트 하락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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