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수도사용량의 이상건수에 대한 사전알림 실시로 주민편의를 도모한다.
군은 요금 과오부과로 인한 민원발생을 최소화 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수도요금 부과를 위해 사전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2015년 새롭게 추진되는 시책으로 상수도 사용량 검침시 전월대비 20톤이상, 50%이상 변동 수용가에 대하여 각 구역별 검침원들이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요금 부과전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
이로써 수용가들은 신속한 누수확인 및 정비, 물의 과다 사용에 대한 절약 등 사전에 정보를 알고 대응 할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지난 1월 모두 261세대에 누수확인과 물 과다사용에 대해 통보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군은 다양한 수도요금 납부제도를 통해서도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있는데, 금결원 자동이체, 카드수납, 간단e납부 제도 등의 활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하수도 사용 관련 새로운 제도를 발굴하여 군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