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케이블채널 tvN '호구의 사랑'이 통통 튀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은 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회가 기록한 1.1%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호구의 사랑'에서는 강호구(최우식 분)와 도도희(유이 분)의 여수 여행이 그려져 설렘을 더했다. 두 사람은 첫 키스로 시선을 모았으며, 이후 만삭이 된 도희와 호구의 재회 장면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호구의 사랑'은 걸죽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 무패신화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임슬옹 분),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고수 강호경(이수경 분), 네 남녀의 갑을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을 기반으로 하며, 재기발랄한 구성과 톡톡 튀는 배우들 그리고 표민수 감독의 연출력이 만나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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