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윤민수, 절친 안정환 두둔하다가 '뒷통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윤민수가 안정환을 두둔하고 나서 강호동이 발끈했다.
10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안정환의 절친 윤민수가 출연해 강호동에게 "정환이형 면박좀 그만주세요"라며 초반부터 안정환을 두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호동은 모르는 척 "누가요? 제가요?" 라며 자신은 안정환에게 면박을 준 적 없다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
강호동의 반응에 윤민수는 안정환이 소극적이고 낯가림이 심하다면서 파이팅이 안 나오는데 시켰다고 강호동을 타박했다.
이에 강호동은 바로 "윤민수 나와" 라며 불러내 무릎을 꿇고 파이팅을 하라 시켰다.
이에 정형돈이 예능 조교로서 시범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기세등등해져 "이것이 바로 예능의 힘"이라며 윤민수에게 당장 나와서 파이팅을 하라고 시켰다.
윤민수는 바로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고, 강호동은 안정환에게 윤민수가 파이팅을 할지 안 할지 물었다.
안정환은 "개인적으로 윤민수가 파이팅을 해 봤으면 좋겠다"고 말해 윤민수를 당황케 했다.
윤민수는 결국 앞으로 나와 파이팅을 외쳤고, 강호동은 마음에 안 든다며 파이팅을 계속 다시 시켰다.
이에 정형돈은 안정환이 한 번 시범을 보여줘야겠다고 깐족거렸고, 안정환은 그런 정형돈에게 발끈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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