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 마감에도 590선은 지켰다.
10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0포인트(0.13%) 하락한 592.95로 약보합 마감했다. 장초반 595.14까지 오른 코스닥 지수는 한때 585.35까지 하락한 뒤 이후 낙폭을 만회하며 590선을 되찾았다.
이날 기관이 300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33억원, 9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섬유·의류(3.86%), 정보기기(2.24%) 등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운송(-3.54%), 금융(-1.60%)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가운데 컴투스(4.74%), 다음카카오(2.30%), 웹젠(2.14%) 등 다수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메디톡스(-4.84%), 콜마비앤에이치(-3.50%), CJ E&M(-3.33%) 등 5개 종목은 하락했다.
상한가 21개 종목 포함 398개 종목은 올랐고 하한가 1종목 포함 589개 종목은 내렸다. 65개 종목은 보합권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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