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생활' 공개한 배우 조재윤 알고보니…"완전 명품 조연이었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0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조재윤이 자신의 신혼집과 미모의 아내를 소개했다.
조재윤의 신혼집은 모던하고 심플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특히 조재윤은 아내 조은애 씨를 위해 드레스 룸과 서재를 직접 디자인해 눈길을 끌었다. 조재윤은 신혼집의 아기자기한 소품들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서 채워 신혼집의 분위기를 맘껏 뽐냈다.
이날 등장한 조재윤의 아내 쇼호스트 조윤애는 연예인 못지 않은 청순한 미모를 자랑했다. 예쁘다는 제작진의 말에 조윤애는 "결혼 사진 속 외모와 달라 죄송하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조재윤은 아내와 9년 간 알고 지내다 1년의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한편 조재윤은 명품 조연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03년 영화 '영어 완전 정복'으로 데뷔한 이후 여러 작품에서 감초 연기를 했던 조재윤은 지난 2013년 KBS2 '칼과 꽃', 지난해 MBC '기황후' 등 두 편의 사극에 연달에 출연했다.
조재윤은 이 작품들에서 기존에 했던 것과는 또 다른 선 굵고 존재감 있는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기황후'에서는 끝까지 선인인지 악인인지 알 수 없게 혼란을 주며 극의 중심을 확실히 잡았다.
또한 '응답하라1994'와 '구가의서'에서 극에 재미를 더하는 역을 맡았다. 응답하라1994에서는 주인공 '쓰레기'의 형으로 재미 있는 장면을 연출했고, '구가의서'에서는 어설프지만 의리 있는 캐릭터를 열연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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