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광화문점 구서재에서 11일까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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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교보문고가 LG생활건강 오휘와 함께 국내외 대표작가 10명의 '아름다운 말'을 들려주는 전시를 선보인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히라노 게이치로, 은희경, 김중혁, 백영옥, 시인 이병률, 이해인, 문화평론가 고미숙, 이동진, 칼럼니스트 박찬일, 미술관소장 백인산 등 총 10인의 유명 작가들이 책 속의 아름다운 말을 '오휘 립스틱 레코더'에 직접 녹음해 들려준다.
'오휘 립스틱 레코더'는 2개의 립스틱 형태로 된 레코더로, 두 사람이 서로 전하고 싶은 말을 녹음한 뒤 하나로 결합하면 립스틱컬러의 LED불빛과 함께 두 사람의 말이 재생된다.
전시는 사랑하는 사람이 받고 싶은 선물은 '아름다운 말'이라는 의미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름다운 말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전시는 11일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 구서재에서 열린다. 오프라인 전시 후에는 마이크로사이트(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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