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트로트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가수 윤수현이 중국시장 진출에 나섰다.
9일 윤수현 소속사 측은 “윤수현이 ‘천태만상’ 뮤직비디오 공개로 연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판 ‘천태만상’과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며 “전곡을 중국어로 부른 건 트로트 가수 중 최초라 더욱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천태만상’ 뮤직 비디오는 국내외로 연일 시사되고 있는 문제들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내 해외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좌우로 흔들대는 손동작이 포인트인 ‘이판사판 춤’과 남철, 남성남 듀오가 떠오르는 ‘와리가리 춤’ 등 쉽고 흥겨운 군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윤수현은 이번 ‘천태만상’ 뮤직비디오에서 간호사, 승무원, 메이드, 경찰 코스프레로 섹시함과 익살스러운 모습을 동시에 선보였다.
또 박휘순, 안일권, 박나래, 장도연, 오나미, 김시덕, 윤성호 등 지상파 3사의 개그맨들과 미스코리아 출신 사회공헌 프로젝트 그룹 케이걸즈 등이 카메오로 출연해 즐거움을 더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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