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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015 신진작가 공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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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한국은행은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2015년 신진작가 공모'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젊고 실력 있는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한국은행을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한은은 2013년 이후 실시한 두 차례 공모에서 15명의 신진작가를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이번 공모의 부문은 한국화, 서양화, 사진, 판화 등 평면예술과 조각, 공예 등 입체예술로, 5~1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만 40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적 작가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초ㆍ중ㆍ고ㆍ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 및 갤러리 소속 작가는 제외된다.


한은은 방문 및 우편을 통해 3월 2일부터 13일까지 접수를 받고 전시회 출품 대상 작가는 작가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작가의 작품은 6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은갤러리에서 전시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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