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롯데케미칼은 9일 작년 4분기 실적 양호에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36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장 대비 4000원(2.25%) 오른 18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박재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한 554억원을 기록했다"며 "일부에서는 영업적자 전환도 우려했으나, 최근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 대비 양호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원료 가격 하락보다는 제품 스프레드 개선이 롯데케미칼의 투자포인트"라며 "특히 글로벌 모노에틸렌글리콜(MEG) 가동률은 2013년 79%에서 2014년 81%, 2015년 84%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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