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KB투자증권은 9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최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대비 양호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재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한 554억원을 기록했다"며 "일부에서는 영업적자 전환도 우려했으나, 최근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 대비 양호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연구원은 "원료 가격 하락보다는 제품 스프레드 개선이 롯데케미칼의 투자포인트"라며 "특히 글로벌 MEG 가동률은 2013년 79%에서 2014년 81%, 2015년 84%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