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선물, 김병욱 신임 대표이사 선임

▲김병욱 우리선물 대표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우리선물은 신임 대표이사에 김병욱 NH농협선물 사장이 겸직 선임됐다고 9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경북대 사회학과를 졸업해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이후 회원종합지원부 부장, 인천지역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지난 1일부터 NH농협선물 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옛 우리투자증권의 100% 자회사였던 우리선물은 우리투자증권이 NH농협증권과 합병하면서 NH투자증권의 자회사가 됐다.

우리선물은 NH농협선물과의 합병을 앞두고 있다. 김 대표의 이번 겸직으로 우리선물과 NH농협선물의 통합작업이 가속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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