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쎄시봉', 개봉 첫 주말 '빅 히어로' '국제시장' 누르고 흥행 1위

▲영화 '쎄시봉'의 한 장면. 송창식(조봉래 분)과 윤형주(강하늘 분), 오정태(정우 분)가 함께 노래를 연습하고 있다./CJ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영화 '쎄시봉'(김현석 감독)이 개봉 첫 주말 흥행 1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집계에 따르면 '쎄시봉'은 개봉 첫 주말인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53만4676명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쎄시봉'의 누적 관객 수는 64만2278명으로 집계됐다.

'쎄시봉'은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이장희 등을 배출한 음악 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전설의 듀엣 트윈폴리오의 탄생 비화와 그들의 뮤즈를 둘러싼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그려낸 작품이다.

지난 5일 개봉한 '쎄시봉'은 첫날 9만6155명 관객을 동원해 예매 율 1위로 흥행 청신호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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