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4일 남문시장 대명여울빛거리 은행나무시장 등 4개 시장 - 할인판매, 경품추첨, 노래자랑,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 준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9~14일 지역내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2015 전통시장 설명절 이벤트'를 개최한다.
남문시장, 대명여울빛거리, 은행나무시장 및 독산동 우시장 등 4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제수용품과 명절선물을 준비하려는 구민들을 위해 각종 할인판매와 주민참여 이벤트,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남문시장에서는 9일 오후 1시부터 남문시장 신바람 풍물팀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민속놀이, 떡 나눠먹기, 이동식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독산동 우시장에서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종합선물세트(130명 한정)를 증정하며, 각설이 공연을 통해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대명여울빛거리에서는 12일 낮 12시부터 설명절 한마당 이벤트를 개최해 인기가수 등의 공연과 함께 즉석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은행나무시장은 14일 오후 12시부터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아주시는 구민들을 위해 품질 좋고 저렴한 상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구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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