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애플이 웨어러블 기기 '애플워치'의 출시를 앞두고 오프라인 매장 직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4월 출시될 예정인 애플워치를 위해 오프라인 매장 직원들을 교육하고 있다. 애플은 몇몇 선택된 직원들에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계시기에 첨단 기술과 동시에 보석을 넣는 것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애플 장치들과 다른 방법으로 판매돼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애플은 이 외에도 기존 보석가게처럼 18캐럿 골드 애플워치 에디션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 내부에 특별 금고를 설치하는 등 애플워치 출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금고들은 밤새 전시장에 진열해놓을 애플워치뿐만 아니라 판매용 애플워치들을 넣어두는 것으로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27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실적발표 이후 가진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4월 애플워치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애플워치의 가격은 349달러(약 37만6000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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