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보령제약그룹 계열사 보령수앤수가 출시한 프리미엄 전기자극 근육치료기 니햅(KNEEHAB)이 인기다.
니햅은 무릎(Knee)과 재활(Rehabilitation)을 합성한 단어로 무릎재활에 특화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전세계 1위 전기자극 치료기기 전문기업인 BMR의 프리미엄 근육치료기다.
니햅(Kneehab)은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특허받은 멀티패스다중경로기술(Multi-path Technology)로 허벅지 근육인 대퇴사두근의 해부학적 위치에 맞게 전극패드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정확한 위치에 전기자극이 전달돼 근육을 수축이완 시킴으로써 효과적으로 근육강화를 할 수 있게 한다.
특히 무릎의 안정화에 중요한 VMO부위(허벅지내측광근)를 집중적으로 강화시켜주도록 프로그램돼 신속한 무릎 재활 및 회복에 효과적이다. 멀티패스 기술과 무릎근육의 넓은 부위에 적용되도록 개발된 전극패드는 기존의 다른 전기자극기와 달리 근육피로를 없애주는 것이 특징이다.
근육 및 신경을 자극하는 신경근 전기자극 기능(NMES)에 의한 허벅지 근육 강화와, 피부표면의 신경을 자극하는 경피적 전기신경자극 기능(TENS)에 의한 무릎 통증을 완화시키는 2가지 효과를 모두 가지고 있어 근육강화에 의한 무릎 안정성개선과 함께 통증도 완화시켜 준다.
인공관절 수술이나 전방십자인대수술과 같은 외과적 수술전후 및 스포츠 부상과 골관절염 등으로 손상된 무릎 및 대퇴관절 증상의 빠른회복과 재활치료 효과를 높여 준다.
또한 사두근의 근육 훈련, 무릎 관절의 작동 범위 유지 또는 증가, 국부 혈액순환 증가, 증상 완화 및 만성 통증 관리 등에 효과적이며 임상 연구 결과 신경근 전기자극 기능(NMES)은 다양한 무릎 부상과 퇴행성 질환에 수반되는 사두근 위축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스포츠의학 및 정형외과 임상의학 학술지(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게재된 전방십자인대 수술 후 ‘니햅’의 임상 치료 결과를 보면 치료 후 12주이내에 십자인대가 손상되지 않은 다리의 근육 강도수준까지 회복됐다.
치료 후 허벅지 근육 회복에 12주이내(일반 전기자극 치료기기 경우 24주 후 회복), 무릎 기능의 회복에 6주(일반 전기자극 치료기기경우 12주후 회복)로 기존의 일반 전기자극기에 비해 2배 이상 빠른 회복 속도를 보였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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