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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아파트 경비원 고용 지원 등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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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고용노동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 지원약정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2724만원을 확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은평구, 아파트 경비원 고용 지원 등 일자리 창출  김우영 은평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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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기초자치단체가 지역의 고용관련 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 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 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은평구는 지난 2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지청(지청장 직무대리 서범석) 및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임정진)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대한 지원약정을 체결, 은평구 경비직 고령 근로자 대상 지원사업, 결혼이민여성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을 통해 경비원 일자리 개선 및 결혼 이민여성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아파트 경비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1980년대 건설돼 근무 환경이 열악한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인건비 지원, 근무환경 시설개선, 교육훈련 등을 통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비직 근로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고령 근로자의 안정적 일자리 유지 및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결혼이민여성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교육 후 호텔과 연계,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4년에 배출한 수료생 41명 중 50%이상이 취업, 현재 서울시내 호텔에서 호텔객실관리사로 활동 중이다.


전년도 사업수행에서 우수한 평가(A등급)를 받아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2015년에도 상·하반기 총 40명 교육생을 선발, 교육수료생의 60%이상 취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일람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경비직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등을 개선, 지역의 취업을 원하는 중·장년층 및 고령 근로자, 다문화 가정의 결혼이민여성에게 취업 기회를 확대해 이들이 우리 사회에서 당당한 사회적·경제적 활동인구로 자리매김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일자리정책과(☎351-6853)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389-1976)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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