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 '죽음의 공식' 이번에도 통하나…'압구정 백야'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임성한 작가의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제(4일) 방송된 '압구정백야' 80회는 16.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하루 전 지난 3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15.4%를 0.6%포인트 차로 다시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처 소생의 아들을 잃은 어머니 은하(이보희 분)가 며느리이자 친딸 백야(박하나 분)의 병실에 찾아가는 모습과 백야를 사랑하는 남자주인공 화엄(강은탁 분)이 병실에 오는 모습 등이 방송됐다.
예고편에서는 내년 쯤 백야와 결혼하겠다고 선포하는 화엄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21일 10.3%의 시청률로 출발한 '압구정 백야'는 최근 극중 결혼식을 마친 신랑의 갑작스러운 죽음 등 당혹스러운 전개, 막장 논란과 함께 오히려 시청률이 본격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임성한 작가의 전작 '오로라공주'를 연상시키는 추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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