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진구, 아이디어 구정 반영하는 제안제도 운영

시계아이콘00분 4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채택된 제안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등급 결정, 연말에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상금과 상장 수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구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의견과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는 ‘제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광진구, 아이디어 구정 반영하는 제안제도 운영 김기동 광진구청장
AD

구는 구정업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이 제도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제안제도는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사항이나 업무개선을 통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다양하다. 구민은 구 홈페이지(http://www.gwangjin.go.kr)와 국민신문고(http://www.epeople.g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구 직원은‘상상뱅크’라는 별도의 제안방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소관부서에서 제안서를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해당부서에서는 사업을 시행하는 데 결격사유가 없다면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행한다.


채택된 제안은 6월과 11월 중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등급을 결정한다. 연말에는 제안건수와 채택률에 따라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구민에게는 최소 5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시상금과 상장을 전달한다.


구는 지난해에 채택된 아이디어 ▲ 청각장애인을 위해 대형생활페기물 접수시 처리결과를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 ▲ 음식물 쓰레기 봉투 제작시 봉투 앞면에 음식물 줄이는 방법 기재 ▲ 전통시장 주차장 정보를 모바일로 제공해주는 서비스 등을 올해 시행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구가 그 동안 제안제도를 꾸준히 운영해 온 결과 접수건수와 아이디어 채택건수가 계속 증가해 왔다. 2013년에는 281건이 접수돼 그 중 53건이 구정 업무에 채택됐으며 지난해에는 373건이 접수되고 74건이 채택됐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구민의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구정을 변화시키는 시발점이 될 수 있다”며“제안제도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접수된 제안들이 구정에 적극 반영되어 우리구 행정서비스가 개선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