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농업실현 6차산업화 리더 157명 육성”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2015년도 고창농촌개발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군은 창조경제시대 농업·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6차산업화 리더 육성을 위해 오는 9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과정은 농촌관광과(40명),온라인마케터과(22명),친환경농업과(40명),약용작물과(40명) 등이며 정규 4개 과정에 총142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1년 동안 전문 강의와 실습, 토론, 현장견학, 우수교육생 해외연수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100% 자부담으로 운영되는 농업CEO 특별과정(15명)도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며 전문농업경영인을 희망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 과정별 담당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오는 2월 2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20일 수료식까지 총 20회 100시간 이상 전문 교육이 실시될 고창농촌개발대학은 이번 교육을 통해 FTA 체결에 따른 변화와 개혁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창농업의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창조농업 실현과 6차산업화에 필요한 농업인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생물권보전지역 사업의 극대화를 위한 친환경 농산물생산, 식·약일체 약용작물 생산 등 전문교육과 농촌체험관광, 마케팅 등 농업경영마인드 향상 교육 등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며 “농가 소득창출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 고창농촌개발대학이 중심에 서겠다”고 말했다.
고창농촌개발대학 교육 모집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사회개발담당(560-8812, 560-88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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