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아이엠투자증권은 4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최근 실적이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9만7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이달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9554억원, 영업이익이 같은 기간 0.3% 감소한 297억원으로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밝혔다.
실적 부진의 원인에 대해 이 연구원은 "작년 11월에는 따뜻한 겨울 날씨의 영향으로 김치냉장고 판매가 부진했고 10월 단통법 시행 이후 핸드폰 판매가 부진했다"며 "또한 낮은 외형성장률로 인해 롯데마트 'shop in shop' 점포에 대한 고정 임차료 비중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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